산자부 산하 사단법인 등록
선수 발굴·대회 개최, 맞춤형 인력 양성 등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세계인이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만들어갈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출범했다.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대표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허가·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협회가 사단법인으로 공인되면서 전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2025 전주 드론축구 월드컵’개최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대한드론축구협회는 앞으로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전국 드론축구대회 개최 △드론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활동 및 지원 △드론교육 및 맞춤형 전문인력·지도자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을 주사무소로 사용하고, 향후 서울에 부사무소도 열 계획이다.
심규문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법인 설립을 계기로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 구축을 통해 드론축구가 단순한 문화콘텐츠가 아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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