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사립유치원도 학교, 영리기관 아냐”

김승환 교육감, 확대간부회의서 밝혀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6일 “사립유치원은 학교이기 때문에 영리기관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기본법 제1조는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을 하기 위해 학교를 둔다’고 명시했다. 이처럼 관련법은 사립유치원이 학교라는 것을 명확히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국가는 사립유치원이 학교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법률체계에서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독 기능에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라는 게 전북교육청 설명이다.

그는 “전북교육청과 지역 사립유치원은 신뢰·협력 관계를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만 사립유치원들이 국민 눈높이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