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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 희망 나눔 손길 줄이어

김제시에 겨울을 앞두고 희망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성덕면 희망드림 복지기동대(대장 최경국)는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 12세대에 연탄 4000장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연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의 건강을 염려해 성덕면에 기탁된 공동모금회 자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금구면에 소재한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센터장 박용기)는 금구면 상하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TV를 기증했다.

앞선 26일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영회)는 경로당 20개소에 겨울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4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또 황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충근)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LED 전등 설치 지원 대상 10여 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을 교체하고, 누전차단기 점검·교체뿐만 아니라 전기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전기 상식을 안내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전주 개인택시 김제시향우회(회장 이주섭)는 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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