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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유) 복분자주 ‘쿨샷 7.5’, 미국 100만불 첫 수출

고창 선운산(유)(대표 이제관)는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쿨샷 7.5’ 제품을 향후 2년간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17개주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하기로 하고 총 10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27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분 4000만원 상당의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실시했다.

고창선운산(유)의 대표제품인 ‘쿨샷’은 알콜도수 7.5도의 저도주로 평균 55알의 고창산 햇복분자를 착즙한 과즙이 들어있어 마치 천연과즙음료를 마시는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맛이 장점이다.

또한 병째로 바로 마실 수 있는 한국형 RTD(Ready to Drink)를 표방한 제품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관 대표는 “이번에 복분자주 ‘쿨샷’이 미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만큼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집중 홍보하면서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세계 소비자들의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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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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