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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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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완주군의회가 지난 10월 최찬영 의원이 5분발언에서 제안했던 ‘농민수당’을 2020년 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한 몸짓을 멈추지 않고 있다.
서남용 의원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군 전체 예산에서 농림수산 분야 예산 비율은 2014년 15%에서 2016년 17%까지 올랐다. 그렇지만 완주군 내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8% 증가하는데 비해서 농림수산 분야 예산은 오히려 5% 감소됐다”고 지적한 뒤 “농업기술센터도 농업 관련 합당한 사업 계획, 비전 등을 마련해 예산 부서를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군비 지원사업 등 농기센터 사업들을 제대로 평가 분석해 성과가 좋은 사업은 신장하고 비효율적 사업은 없애거나 개선, 절감되는 예산으로 2020년에는 반드시 농민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내내 기회 있을 때마다 농민수당을 거론하고 있어 향후 집행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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