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연구단체 경제재도약포럼(공동대표 유성엽·정운천)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제재도약포럼은 경제난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채수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정남구 한겨레 논설위원,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취업자 증가 폭은 넉 달째 10만 명을 밑돌고 있고, 10월 기준 실업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2기 경제팀 출범과 함께 경제정책 방향도 다시 잡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원인과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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