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완주군 봉동읍에서 영진약품(대표이사 이재준)이 후원하는 연탄나눔 행사가 열렸다.

영진약품 직원 70여명은 6일 오후 2시부터 봉동읍 제내리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모자가정 15세대에게 연탄 3000장(2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영진약품은 올해까지 5년째 연탄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봉동읍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층의 집수리 재능기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박종기 공장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매년 조금씩 오르는 연탄값으로 저소득계층에게는 겨울철 난방비가 가장 큰 걱정거리일 것 같아 연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완주군 봉동읍 맞춤형복지팀(063-290-329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