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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1운동 발상지 기념비 정비 추진

내년 2월까지 인근 환경 개선
보호대, 안전난간, 기단석 설치
쉼터와 야간 조명도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3.1운동 발상지 기념비 현재 모습. /사진 제공= 전주시
전주 남부시장에 있는 3.1운동 발상지 기념비 현재 모습. /사진 제공= 전주시

전주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기념비를 정비한다.

전주시는 내년 2월까지 전주 3.1운동 발상지인 남부시장 매곡교 입구에 있는 기념비 인근 환경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념비는 2000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지만 시장 상인들이 쌓아놓은 과일과 야채, 쓰레기 등으로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

기념비 뒤편에는 가건물 등이 방치돼 미관을 해쳤다.

시는 기념비 주변에 보호대와 함께 안전난간, 기단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인근 가건물을 철거하고 남부시장 안내판도 이전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찾는 시민·관광객을 위한 소규모 쉼터, 야간 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기념비 주변의 청결관리를 위해서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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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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