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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연구원, 농민과의 교류로 4차 산업혁명 공감대 형성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본부, 농가와의 교류로 낯선 ICT개념 도내 농민에 인식 심어줘
과학기술의 수혜자는 농민이라는 인식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전북농생명 산업에 기여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 전북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이 농가와의 교류를 통해 ‘농·생명4차 산업혁명’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농업과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그 중심이 서야한다고 보고 있다.

그간 센터는 전북의 핵심 산업인 농·생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농·학·연·관 체제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확대,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농업에 ICT융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고부가가치화 하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이 중 농·생명 산업의 주체가 될 농촌지역과 ‘산·농·학·연·관 교류회’를 열며 농가들의 4차 산업혁명 이해를 돕고 있다.

최주환 센터장은 “기존에 대기업이나 가능하다는 최첨단 농업기술의 주인이 곧 농민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며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첨단기술을 지원해주며 기존의 오해를 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올해의 농기계, 드론, 스마트 유통, 스마트 축산, 시설원예, 정밀농업를 시연하며 전북 농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히 ‘무인트랙터 로터리 작업 시연’, ‘드론 약제 살포 작업 시연’과 ICT 융·복합 결과물을 농민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기술지도 등을 통해 농생명 융·복합 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

전북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4년 간 도내 농업벤처 143개사를 지원해왔다.

성과로는 신규고용 420명, 창업 47개사, 인력양성 1626명 등이다.

전북SW융합클러스터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도, 전주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참여는 전자부품연구원이 주관 기관으로하며 전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하고 있다.

최주환 단장은 “농민과의 교류를 통해 농생명 SW융·복합 기술이 전북지역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농업인과 전문가, ICT 기업 등과 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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