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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뮤지컬 태권도 공연, 수익금 전액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부

올해로 5번째, 전좌석 매진 
급성백혈병 앓는 손모 군에게 전달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태권도학과의 뮤지컬과 태권도를 접목한 ‘뮤지컬 수상한 남자’가 전 좌석 매진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JJ아트홀에서 공연이 열렸고, 전주대는 수익금 전액 200만원을 전북 초록어린이 재단을 통해 급성백혈명을 앓고 있는 손모군(10)에게 전달했다.

태권도학과는 전공 활동으로 태권도 공연 콘텐츠를 기획, 가족의 소중함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이 뮤지컬은 가족에게 외면받고 홀로 늙어가는 주인공이 ‘청춘 미장원’을 다녀간 뒤 갑자기 젊음을 얻고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태권도학과의 수익금 기부는 올해로 5번째다.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숙경 교수는 “우리 학과는 현재 보육원 어린이, 해외 유학생, 실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 공유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전반과 상생하는 선순환형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전주대 LINC+취업역량사업 및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지원을 받으며 스포츠 교육 콘텐츠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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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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