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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만전’

고창군이 겨울철 단골 민원인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동파 예방법 홍보에 나선다.

군은 수도계량기를 헌 옷가지로 감싸는 방법 등을 군청 홈페이지와 관내 전광판에 게시하고, 마을회관과 아파트 등에 안내문을 배부하기로 했다. 또 응급복구를 위해 4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혹한기에는 보온장치를 해도 동파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소량 틀어 예방할 것을 권장하고, 장기 출타 시에는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계량기함 속 밸브를 잠글 것을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1월 중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파 사고를 줄이기 위해선 군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만일 동파돼 계량기가 깨지거나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팀(560-8982)’으로 신고하면 신속히 현장 복구반을 투입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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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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