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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우편분야 드론 활용 확대와 지적측량 접수창구 다원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24일 손잡았다.

LX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우편배달 공간정보기술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편익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드론 관련 신기술의 상호 공유와 활용,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대행, 기관보유 빅데이터 정보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 이후 LX는 드론운용 기술을 우정사업본부와 공유하게 된다. 또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최적화 배달경로 전용지도를 제작해 우정사업본부의 물류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 대행 등을 검토하고, 우체국 창구에서 편리하게 지적측량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창학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 공간정보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