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사와 (주)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이 ‘친환경 저수위용 수상 태양광 산업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북일보 본사 7층 회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주)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주필, 서창원 이사·경영기획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상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사업 활성화와 환경보호 활동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세기종합환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저수위용 수상 태양광 개발 기술은 기존의 수상태양광 발전소가 가진 문제점을 대폭 보완하고 있다.
기존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변 민원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반면 친환경 저수위용 수상 태양광 기술은 생태공원과 레저시설을 연동시킬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반 수상 태양광발전소가 햇빛을 차단해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반면 이 기술은 공기 순환 펌프를 활용함으로써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도 물 순환이 가능하다. 이는 하부에 설치된 수질정화메디아의 수질정화 효과와 인공어초 기능 덕분이다.
㈜세기종합환경은 30년 동안 환경사업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 원천기술인 ‘육각 단위 조립체’는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에 특허로 등록된 기술이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우리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개발과 환경보호는 전북이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세기종합환경이 보유한 수상태양광 발전 기술이 지역경제 활성화 새만금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이 기술이 침체된 전북지역 산업계에 널리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간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익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는 “수상태양광 기술에 수질정화 기능을 보강한 친환경 저수위용 수상 태양광 시스템 보급으로 새만금 수질개선과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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