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소재 ‘물고기마을’이 입장료를 연탄은행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30일 이서면에 따르면 물고기마을은 지난 22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입장 수입 전액을 연탄은행에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영우 물고기마을 사무국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분들에게 받았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입장료 전액을 방문객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며 “2주간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행복한 추억도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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