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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지평선축제, 올해부터 10일간 개최

9월 27일~10월 6일, 지난해 보다 축제 기간 5일 연장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글로벌축제 자격요건 충족 위해

김제시는 올해 열릴 ‘제21회 지평선축제’를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보다 기간이 5일 늘어난 것으로, 이번 축제 기간 연장은 올 상반기 개정 예정인 관광진흥법상 글로벌 축제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대 글로벌 육성 축제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포함해 진주 남강유등축제, 보령 머드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화천 산천어축제다. 이들 축제는 대부분 10일~23일 동안 개최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분한 방문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 기간 연장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지평선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지평선축제가 10일로 연장된 것에 대해 일부 시민들의 우려 목소리가 있지만 축제 기간을 연장한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 문화를 테마로 1999년 탄생,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도 글로벌 육성 축제로의 자격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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