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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넓힌다”

전북도, 14억규모 문화예술단체 지원 사업 공모
10일까지 접수… 2월 중 대상사업 선정

전북도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19년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19년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크게 두 가지. 전북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사업’과 문화예술 공익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이 그것이다. 지원예산은 14억5300만원이다.

먼저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 사업’ 대상은 공연·시각·다원예술 등 3개 분야다. 공연 예술분야는 연극·음악·무용·국악, 시각 예술분야는 미술·사진, 다원예술분야는 문학·영화·연예·장르복합 등이다. 신청 자격은 회원 100명 이상의 전북 소재 사단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로서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도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다.

‘문화복지·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은 지부·지회 성격의 단체나 사업수혜 지역이 1개 시·군에 한정된 단체는 제외되며,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관련 법인 또는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사업 선정은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전문성·지속성, 사업계획의 구체성·적합성·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2월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0일까지이며, 전북도청 9층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도 문화예술과(063-280-4846).

안동환 전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도비지원에 대한 객관성 확보뿐만 아니라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대상사업 선정 시 우수 부진단체에 대해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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