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14일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 직급별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전보인사가 늦어지면서 새해 업무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승진 내정 인사에서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이 된 4급 승진을 재정관리과 오경택 과장이 차지했다. 5급에는 행정지원과 이희수 행정팀장을 비롯 8명이 승진하게 됐고, 김경이 소장의 정년으로 공석이 되는 완주보건소장 자리에 심해경 감염병관리팀장이 내정됐다. 책읽는 도시, 문화도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신설하는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에는 서진순 도서관정책팀장이 승진 내정됐다.
또 6급 승진은 기획감사실 예산팀 박태환 등 17명, 7급 승진은 관광체육과 체육지원팀 문금주 등 18명, 8급 승진은 기획감사실 정책평가팀 소현 등 22명이 내정됐다.
전보 인사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관(소장) 등 일부 인사는 전북도 인사가 늦어지면서 자칫 설명절 이후가 될 공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완주군은 향후 전보인사에서 2국1실 16과 3개 사업소 체제를 2국1실 18과 3개 사업소로 개편한 조직 첫 인사를 단행한다. 문화예술과와 관광체육과가 문화관광과로 합쳐진다. 신생과·소는 먹거리정책과, 건축과,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다. 시설공원사업소는 체육공원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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