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의 신흥 강호 우석대 축구부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석대는 15일 축구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4명과 손을 맞잡았다.
이날 문화관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축구선수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석대는 이회택 전 부회장을 축구부 상임고문으로, 임기남 전 국회의원 축구연맹 감독과 김병국 ㈜교동식품 대표이사,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을 각각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영달 총장은 “이회택 상임고문과 임기남·김병국·이천수 자문위원이 앞으로 우리 대학교 축구부의 돌풍을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06년 창단한 우석대 축구부는 그해 KBS SKY배 전국 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같은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두며 대학축구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2009년 U리그 출범과 동시에 권역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 우승 2회와 준우승 6회 등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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