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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21일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갖고 운영 방안 등 학사관리 안내 및 학년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개강식에는 지난해 12월 선발시험을 통해 지평선학당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 지역의 우수 중·고등학생 150여 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지평선학당에서는 중등부 2·3학년, 고등부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 주 4회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교과목을 방과 후 집중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등부를 대상으로는 영어 클리닉 수업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비교과 부문으로 수강생 개별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 3종 검사를 통한 적성과 성격, 학습유형 분석으로 진로설정 및 목표달성을 위한 방향 제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장학기금 300억 원을 조성, 성적 우수자 장학금과 내고장 학교 보내기 격려금 등의 다양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