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상복 터졌다…인센티브 13억 확보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간 평가에서 53차례 수상 두각

완주군이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50여 차례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13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 부서별로 총력전을 기울인 결과, 주요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53차례 수상했고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도 13억8800만 원에 달했다. 이 시상금은 올해 현안사업에 투입돼 군민 편익 증진에 쓰인다.

주요 수상 부문은 혁신과 주민참여, 안전, 먹거리 등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정부혁신 평가에서는 전국 82개 군 단위 중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2년 연속 1위 기록이었다. 행안부의 주민참여예산제 우수단체 선정 평가에서는 최우수을 받았는데, 이는 전북지역 군 단위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한 것이다.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북 1위를 기록, ‘으뜸 안전도시’ 위상을 보여주었고,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특별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아시아 최초다. 로컬푸드의 고장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이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또 2018 지방자치 박람회에서는 5개 전 분야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박성일 군수의 공약이행도 높게 평가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82개 군 지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것. 법률소비자연맹 평가에서도 군 단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4위, 경영활동 부문 2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올해도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