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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미세먼지 대책 팔 걷었다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전기차 지원·사업장 수시 점검

완주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대책 사업비 25억2600만원을 투입,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 차단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먼저 지난 2017년 고산면사무소에 1억9500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기오염 측정망을 조만간 대상지역을 선정, 1개 더 설치한다. 대기오염 측정망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더불어 풍향, 풍속 등을 24시간 측정하는 장치다. 대기오염 측정망이 파악한 미세먼지 정보는 주민들에게 빠르게 제공된다.

또 수소차 지원 5대, 전기차 지원 70대,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250대, 전기이륜차 보급 4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 5대 등을 추진해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대한 줄인다.

지난해 완주군은 전기 자동차 50대, 노후경유차 폐차 106대 등 모두 156대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도로 노면 청소와 대기오염 및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수시 점검, 소규모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올해부터는 저감 지원과 홍보활동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며 “올해 그 사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자체 사업뿐 아니라 정부와 타 시·군과의 협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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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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