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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 장관 “현 정부, 지방분권·균형발전 위해 노력”

1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서 이같이 밝혀
“지방분권·균형발전,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삼고 노력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 국민들에게 어떻게 서비스해야하는지 강조하기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우리 정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전주·완주 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년 장기교육과정 합동입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역 간 경제력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 주는 지방교부세의 균형 기능을 강화하는 등 권한뿐만 아닌 재정도 넘기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늘공(늘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행위가 몇십, 몇십만명의 삶을 좌우한다”면서 “소위 최종소비자인 국민이 뭘 원하는지 파악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인 ‘혁신적 포용국가’는 누구도 잊히지 않게 모두 안고 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지자체에 넘긴 권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지자체 별로 재정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관련해서는 “일부 중앙언론에서는 비판을 많이 하지만 투자를 하면 사람도 오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면서 대형국책사업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예고했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의 기대를 다시한번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 공직자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의 기틀이 되리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연수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키고 정부와 지방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간부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국·과장, 여성 지도자 등 공무원 393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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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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