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이 국가보훈처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돼 3월부터 보훈의료 대상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보훈의료 위탁병원 지정’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애국지사, 상이군경, 고엽제 환자 등 보훈의료 대상자(국가유공자 및 가족)가 주거지 인근의 지정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보상금을 받는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1인 등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겐 진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현 산본병원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정성이 담긴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산본병원은 의료기관인증 대학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우수인공신장실 및 우수검사실 인증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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