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새만금 수질개선과 수질오염총량 확보를 위해 ‘과학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과학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는 과학산단과 그 주변지역의 배수면적 251.23ha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물질 처리를 위해 장치형여과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0억원(국비42억, 군비18억)이 투입된다. 군은 오는 6월께 착공, 오는 2020년 12월 말 완공한다.
해당 지역은 집중호우시 기름성분과 각종 오염물질이 석탑천으로 유입돼 수질이 악화되고 민원이 지속되는 곳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설치될 경우 하천의 초기우수 직유입 차단으로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른 만경B 단위유역 목표수질 유지 및 4단계 수질오염총량 추가 확보가 기대된다.
강신영 환경과장은 “환경부 및 전문기관의 협의하에 수질오염총량 확보를 위한 과학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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