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부지응모 24개 지자체 중 12개 지자체 선정발표
속보=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1차 후보지로 전북지역에서 군산시와 장수군이 선정됐다.(1일자 15면)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공모에 제안서를 낸 2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군산과 장수 등 1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부지 명세와 환경, 건립지원사항 등이 포함된 총 33개 세부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12개 후보지를 가려냈다.
1차 심사에서 통과한 12개 지자체는 군산시와 장수군을 비롯해 세종특별자치시와 울산광역시, 경기 김포시, 이천시, 용인시, 여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경주시, 예천군, 상주시 등이다.
1차 서류심사를 끝낸 선정위원회는 4월까지 프리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뿐만 아니라 숙소와 식당, 휴게실, 사무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대표팀 훈련 외에도 지도자·심판교육 등으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축구종합센터를 짓기로 하고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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