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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평화당 전북도당, 3·1절 100주년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왜곡된 식민지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지금도 일본은 군화 발에 짓밟힌 36년간의 식민지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제부터 역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여론 조사에서 국민 80%이상이 친일 청산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며 “친일의 잔재가 바로 정치인과 재벌들에게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으로 자신들의 잘못된 과거 행적을 감춘 일제에 편승한 세력들이 100년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함성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로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일 역사 청산의 유일한 길은 3.1운동 정신의 계승이다”며 “대한민국의 주권과 명예를 지켜야할 정치권의 하나 된 결집이야 말로 우리국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촉매제가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초당적 협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평화당 전북도당도 이날 100주년 3.1절이 일제잔재 청산의 시발점과 단죄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화당 전북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은 36년간 민족의 주권과 영토, 민족정신까지 수탈하는 방언을 저지르고도 진정성있는 사과나 반성을 한 일이 없다”며 “현재도 끊임없는 역사왜곡고 망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100년 전 이날은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일제의 총칼 앞에 평화적 시위로 저항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제 3.1절 100주년을 맞아 선연들의 민족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주어진 100년을 준비하는 자주, 평화, 민족,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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