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 신흥정수장의 취·정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현장행정에 나선 정 시장은 생활·공업용수를 생산하는 신흥정수장을 찾아 건축, 토목, 전기, 가스분야 민관합동점검반 및 자율방재단 등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흥정수장은 생활용수 하루 6만㎥, 공업용수 3만5000㎥의 정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1974년에 준공됐다.
건축, 토목, 전기, 가스 4개 분야 민관합동 전문가의 참여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실태를 심층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안전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사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이후에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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