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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봄철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봄철 화재 중 ‘부주의’ 화재 발생 건수가 1683건(57.99%)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총 977건의 부주의 화재로 4명의 사망자와 43명의 부상자, 25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완주소방서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부주의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를 펴는 한편, 화재발생 빈도가 높은 대상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실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 운동,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사전 차단을 위한 소화기구 보급 등이다.

완주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담당자는 “많은 분들이 화재 발생하면 단락이나 과열 같은 전기적·기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부주의 화재가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화재에 대한 작은 관심이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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