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자소재 선도기업 한솔케미칼, 익산에 1370억원의 대규모 투자

전자소재 선도기업 (주)한솔케미칼이 1370억원 규모의 익산 투자에 나선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과 ㈜한솔케미칼 조연주 사장은 26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한솔케미칼은 이 자리에서 익산 제3일반산단 94,467㎡ 부지에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370여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고용 창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케미칼은 1980년 설립해 2004년 ㈜한솔케미칼로 상호 변경하고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을 양축으로 현재 가동 중에 있으며, 2018년 기준으로 연매출 5800억원, 직원 500여명의 중견 전자소재 기업이다.

합작사 및 관계사로는 한솔씨앤피, 테이팩스, 한솔전자재료, 삼영순화 등이 있으며, 제지 및 섬유, 반도체 등에 사용되고 있는 과산화수소를 시작으로 라텍스, 제지용 케미칼, 고분자응집제 등에 이르는 정밀화학 분야는 물론이고 전자재료, 박막재료 등 전자소재 분야에까지 기술 및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가고 있다.

한편, ㈜한솔케미칼은 전주공장과 연계한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번에 대규모 익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정부李대통령 지지율 63%…지난주보다 6%p 상승[한국갤럽]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