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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제역 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 백산면(면장 황경)이 26일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황 면장은 “KTX가 정차했던 2015년 이전까지만 해도 김제는 교통 요충지로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KTX 김제역 정차 중단으로 유동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장협의회(회장 강기순)는 “백산면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이 원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KTX 김제역 정차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