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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인 크리에이터’ 양성한다

삼례도서관 북튜버,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 진행

완주군이 1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섰다.

27일 완주군립 삼례도서관은 1인 크리에이터로 ‘북튜버(Book과 Youtuber의 합성어)’와 ‘독립출판물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북튜버 양성교육 1기 참가자들은 책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을 하며, 꿈을 키웠다.

김모씨는 “유튜브에 평소에 관심이 있었지만 가르쳐 주는 곳이 마땅치 않아 이번 프로그램을 참가했다” “실제로 방송에 쓰이는 장비들을 활용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북튜버가 꼭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 23일에는 1인 1출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립출판물 제작과 관련된 ‘반짝반짝 작은책’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예비 작가 20여명이 모여 자아를 탐구하고, 책에 자신의 어떤 모습을 녹여낼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 최모씨는 “나의 유년시절과 삶이 담긴 책을 쓰고 싶은 마음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계기가 없어서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책 한권을 꼭 완성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삼례도서관은 북튜버 양성교육과 1인 1출판 프로젝트를 연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완주군립 삼례도서관(290-2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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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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