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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교통사고 베트남 유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

군산대는 지난 26일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전달식은 지난달 군산 시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응엔티호아 씨와 호앙하이롱 씨 등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두 학생은 군산대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 자리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강영숙 국제교류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 조영 국제교류교육원 실장, 김병택 전기공학과장 및 하림교회 고일곤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종기 남군산교회 목사, 송정석 성락교회 목사, 고일곤 하림교회 목사, 임만호 드림교회 목사, 서종표 중동교회 목사, 김도경 양문교회 목사, 이남희 이레교회 목사, 장철희 (사)좋은친구들 목사, 고영완 늘사랑교회 목사, 신태성 삼빛교회 목사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현재 교통사고를 당한 학생 중 한 명은 통원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학생은 두 번의 수술을 마친 후, 앞으로 두 번의 수술을 더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곽병선 총장은 “사고를 당한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타지에서 곤경에 처한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모아 힘을 북돋워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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