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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스쿨어택’…첫 번째 학교는 정읍여고

이용·이주용, 정읍여고 깜짝 방문
학생들에게 간식 트럭 선물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27일 오전 전북현대 이용과 이주용은 정읍시에 위치한 정읍여고를 깜짝 방문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 강원전에서 실시한 ‘스쿨어택’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이뤄졌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읍여고가 올해 첫 번째 방문 학교로 선정됐다.

이용과 이주용은 츄러스와 핫도그, 음료 등 200명분의 간식 트럭 두 대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전주성에 찾아와 응원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구단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직접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실로 찾아가 사인 및 사진 촬영을 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쿨어택’은 전북현대 홈경기를 직관(직접 관람)하고 구단 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로 이번 스쿨어택에는 28개 학교 1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용은 “경기장에서만큼 큰 호응으로 반겨줘서 놀랐고 정말 감사했다”며 “전주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이렇게 많은 팬이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주용은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축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더 많은 학생 팬들이 경기장을 찾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용은 오는 30일 포항전에 이리보육원의 아이들과 선생님을 초청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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