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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 재산변동 내역] 작년보다 평균 1억2500만원 늘어

정동역, 1년 증가액 ‘최다’
정운천, 총액 기준 ‘최고’

지난해 전북지역 10명 국회의원 재산이 전년에 비해 평균 1억 2500여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개한 ‘2019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2018년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도내 국회의원은 1년 사이 평균 1억2574만1100원이 늘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병)이 전년보다 2억8646만7000원이 늘어 가장 높은 증가액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군산)으로 2억7818만3000원이 늘었다.

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부동산의 가액변동과 정치자금 미집행에 따른 증가분, 전주시 송천동 소재 아파트 전세권 신규계약이 재산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부친 소유 토지 가액변동과 정치자금 잔액 증가, 예금 증가, 거주하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재산이 늘어났다. 이어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김제부안)은 본인 소유 토지의 가액 변동으로 전년대비 1억8669만4000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본인 소유 토지 가액변동과 금융기관채무 상환 등으로 1억3462만3000원이 늘었다.

이와 함께 평화당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9828만1000원, 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8348만1000원, 평화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7800만8000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4737만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3367만9000원, 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은 3062만5000원 늘었다.

총액 기준으로 보면 정운천 의원이 22억1353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배숙 의원 19억9639만6000원, 김관영 의원 19억8378만7000원, 이용호 의원은 16억6937만2000원, 정동영 의원 14억8392만4000원, 안호영 의원 13억2782만7000원, 유성엽 의원 11억9021만5000원, 김종회 의원 8억101만8000원, 이춘석 의원 7억8237만8000원, 김광수 의원 3억5222만5000원 순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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