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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약학대학 유치…“제약 리더·약료서비스 전문가 양성”

교육부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 결과 발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입학 정원은 30명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2020학년도 약학대학 신설 대학’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심사 결과 평가 상위점수를 획득한 3개 대학(전북대, 제주대, 한림대)이 선정됐고, 2차 심사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가 최종 선정됐다.

전북대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약학대학 유치 과정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입시에서 약학대학입문 자격시험(PEET)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6년제로 개편되는 2022년부터는 수능시험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북대 약학대학은 ‘인류 건강을 지향하는 글로벌 약학 허브’를 비전으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세계적 리더 양성과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혁신형 바이오 제약의 글로벌 리더 트랙과 생명존중의 약료서비스 전문가트랙 등 2가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수 연구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년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해온 결과”라며 “특히 구성원들의 노력과 지역 및 도내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분야를 선점할 수 있는 연구 중심의 약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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