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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선수 권익 보호 ‘총력’

전라북도체육회가 ‘전라북도 스포츠人권익센터 간담회 및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선수 권익 보호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체육계에서 폭력·폭언 등의 폭력행위와 성범죄 등을 방지해 명랑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운동 현장에서의 각종 불법적이고 불미스러운 일을 파악, 신속하게 처리해 선수들의 권익 대변과 보호 장치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포츠人권익센터는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을 센터장으로, 인권 관련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상담사와 강사 등 총 8명이 활동하게 된다.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 범죄 신고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스포츠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제2차 피해를 우려해 신고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인권향상교육과 함께 인권 관련 전방위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비밀유지와 신변 보호 등 철저한 피해자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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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인권익센터 #비밀유지 #신변보호 #신고하세요 #운동만하세요
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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