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면장 임형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지역특화 음식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루어진 특화 음식발굴 시간에는 금산면 사회단체 30여명(생활개선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의회 등)이 참석, 조를 이뤄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을 만들어냈다.
금산면 특화 음식으로는 인삼, 백출, 산약, 진피 등 각종 한방재료를 넣어 기력을 회복하는 한방 돼지국밥, 금산 오디 요거트, 금산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이용한 마약 옥수수, 고사리 메밀전병 등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배운 특화 음식들이 금산면을 대표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음식들이 지역축제 및 면민의 날 행사에 활용된다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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