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0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경제일반
일반기사

국민연금공단, 2018년 말 기준 기초연금 수급자 512만 명 넘어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해 기초연금수급자 51만 명이 신규로 신청해 기초연금 혜택을 받는 어르신이 지난해 말 기준 512만 명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신규 신청자 증가이유에 대해 지난해부터 65세가 돼 신청안내문을 받고도 상담이나 신청하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안내를 실시하면서 단전·단수 가구 등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1:1 맞춤형 개별상담 등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 정부의 기초연금액 인상(20만원→25만원) 시기에 맞춰 공단은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와 협의 후 전국에 ‘나라가 효도합니다. 기초연금 지금 신청하세요’라는 현수막 2500여 개를 공단 지사와 읍·면·동에 게시해 기초연금 신청률을 높였다.

2014년 기초연금제도 시행이후 65%~66%대를 유지하던 기초연금 수급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67.1%를 기록했으며, 거소를 추적하기 어려운 거주불명등록자 10만5000명 등을 감안하면 실질수급률은 68%를 넘어선다.

공단은 올해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5만원 이하와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은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돼 오는 25일부터 지급받게 되며, 약 154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태랑 ptr0822@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