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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추경 편성한다

1000억원 이상 편성키로
일자리·인구 증대 등에 방점

익산시가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대규모 추가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김주일 기획행정국 국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일자리와 생활 SOC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중심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은 올해 보통교부세 850억원, 순세계잉여금 336억원, 내부유보금 213억원 등 총 1429억원이 활용될 예정이어서 1000억원이 넘는 수준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지난해 1차 추경은 670억원 규모였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고용침체를 해소하고 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일자리 관련 사업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정부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밀착형 생활SOC공모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한 예산도 적극 편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예산을 반영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민원 해결을 위한 예산도 반영할 계획이다.

편성된 예산안 내달 13일까지 익산시의회에 넘겨진다.

김주일 국장은 “경기침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사업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 상반기 경기 침체와 고용 감소에 대비해 재정지출 확대와 신속집행을 위해 지난해보다 2개월가량 앞당겨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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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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