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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이들 눈높이에서 마음 다독여주는 동시들

권옥·양현미·이창순·주미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출간

‘전북동시읽는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옥·양현미·이창순·주미라 동시인이 그동안 쓴 동시를 모으고 윤혜민 작가가 그림을 곁들여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청개구리)를 펴냈다.

네 명의 동시인들은 책놀이 전문가, 동화구연가, 아동복지교사 등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아이들이 좋아할 동시들’이 가득하다.

엄마 잔소리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아이, 공부에 쫓기는 아이…. 아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일이나 친구와 가족에 얽힌 이야기들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

이준관 아동문학가는 4인의 동시집을 소개하는 글에서 “어른의 입맛에 맞춘 동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추세에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들이 나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며 “동시집이 아이들의 책꽂이에 꽂혀 오래오래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예분 아동문학가도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동시집”이라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즐거움과 모든 사물에 사랑의 숨결을 불어 넣어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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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 #양현미 #이창순 #주미라 #엘리베이터에서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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