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이 ‘내 나이가 어때서’ 청춘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23일 오디션을 통해 40세부터 70세까지의 중장년층과 노년층 단원 50명을 선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춘합창단은 각 파트별 구성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다. 6월까지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 7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주 2회 연습을 하게 된다.
전문 강사진 초빙 교육을 통해 올바른 노래 자세와 발성 연습, 호흡법, 리듬 연습 등에 이어 스테이지 집중연습, 퍼포먼스 연습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을 마친 이들 청춘합창단은 9월25일 배산 야외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원주·안동 등과 합동공연도 펼치게 된다.
또한 11월 중 각각 익산예술의전당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 청춘합창단과 함께 합동교류공연을 통해 최종 발표회를 갖는다.
한편, 익산시 청춘합창단은 지난 2015년부터 18회의 공연과 연주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매년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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