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장해식)은 17일 다오세(대표 김순녀) 식당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 60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점심 봉사는 김제시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훈)와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이 2018년 6월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500명에 달하는 어르신에게 무료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점심을 함께 나눈 윤 모 어르신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점심을 대접받아 마음이 풍요로웠다. 혼자 지내며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는데 좋은 날 좋은 분들의 봉사활동으로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해식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거동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끼니를 챙기기 버거워하시는 것을 보며 한 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누는 기쁨에 더 큰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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