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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웅포면, ‘사랑이 담긴 나눔 버스카드 사업’ 시행

웅포면 사랑이 담긴 나눔 버스카드
웅포면 사랑이 담긴 나눔 버스카드

익산시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이성구)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사랑인 담긴 나눔 버스카드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매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1계좌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7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중·고교생 등 모두 36세대에게 자체 디자인한 5만원 충전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성구 위원장은 “교통비 부담으로 힘들어 하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웅포면장은 “웅포면 주민들과 단체 및 기관의 기부문화가 날로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모든 주민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웅포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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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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