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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읍,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청 소재지인 용진읍이 새 옷으로 단장, 손님을 맞이한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9년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사업에 ‘용진읍 진입관문 경관개선 사업’이 선정돼 오는 내년까지 총 7억4000만 원(도비 2억9600만 원) 규모의 새단장 사업이 진행되게 된 것.

23일 완주군 김완태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노후 이미지를 벗지 못해 온 용진읍 소재기 경관 디자인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용진읍 소양 제2교에서 용진파출소까지 약 600m 구간을 대상으로 바람이 머무는 곳, 발길이 머무는 곳, 시간이 머무는 곳 등 3가지 테마를 정해 경관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용진읍 진입부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도시안내도 체계 구축, 보행로 시설 개선, 주민 쉼터 공간을 위한 오픈스페이스 등을 조성한다. 또한 야간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 활동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주시와 인접해 도시 성향이 강한 용진읍에는 국내 로컬푸드 1호점이 입지해 있고, 지난 2012년에 운곡리 일대에 군청사가 입주한 후 복합행정타운 조성계획이 진행 중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로컬푸드를 활용한 문화상생 콘텐츠가 강화돼 지역에 활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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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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