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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첫 삽

55억원 투입, 2020년 10월 준공 예정

익산시는 25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회 의장, 이춘석 국회의원, 김대오 도의원, 최종오 시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시공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시비 45억원과 특별교부세 10억원 등 총 사업비 55억원 투입을 통해 지상 4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되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는 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새로 건립되는 행정복지센터에는 1층 민원실이 들어서고 2~4층은 주민을 위한 요가교실, 라인댄스, 노래교실 등이, 그리고 외부는 주민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시는 이번 신축청사 건립에 있어 국민안전처 승인 아래 모현동 우수저류시설 상부 공터 부지를 활용하면서 부지매입비 및 기초공사비 등 총 35억원의 예산 절감에 나서 행정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민원인과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며 “시민의 다채로운 문화 활동과 복지 허브화의 공간이 될 행정복지센터의 차질 없는 신축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옛 동사무소 건물은 지난 1984년 건립 후 35년이 지나 낡고 노후화됐으며, 2006년 배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구 4만여명이 유입되면서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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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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