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2:38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완주
일반기사

완주 소양면 주민들 “폐기물 처리장 안된다”

폐타이어 폐기물처리장 반대 소양면대책위원회(위원장 사영철)는 2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창성이앤알이 4월 11일 완주군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심사가 진행 중이지만 마을 주민과 소양면민은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폐기물처리업자의 사익을 위해 삼중·신촌·월상 등 3개 마을 150여 명의 생존권과 6000여 명의 소양면민의 기본적 생활권이 희생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웅치전투전적지 성역화 예 정지역이고,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성지에 폐기물처리장을 들일 수 없고, 삶터와 일터를 침해 받을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해당 기업의 대표에게 결격사유가 없는지, 입지에 따른 법률적 저촉 여부가 없는지, 기술력 등은 어떠한지, 환경기준에 맞는지 등을 놓고 문화예술과와 건축과, 도시계획과 등 관련부서와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성이앤알은 폐타이어 재생처리 1차 공정을 처리하겠다며 최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완주군은 기존 공장 용도여서 주민 반대 여론에 신중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bada1-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