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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주민들 “대방디엠시티, 소음·분진 주민 생활권 침해”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2’ 6단지 주민들이 대방건설이 짓는 대방디엠시티 공사 현장의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아파트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일조권 침해 및 소음·분진에 따른 주민 피해 복구를 대방건설에 촉구할 계획이다.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는 “대방건설 측에 수차례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하는 등 주민 생활권 보장을 요구했지만 묵묵부답”이라며 “대방건설은 주민 피해 대책과 함께 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방건설의 대방디엠시티는 최고 45층 초고층 아파트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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