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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면 주민들 “만마관도 복원해야”

전라감영 복원이 한창인 가운데 전라감영의 관문인 만마관도 복원, 역사적 가치를 높여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는 주민 움직임이 일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로 구성된 ‘만마관 지역주민 공동체’(위원장 김경곤)는 지난 27일 상관면 원용암마을에서 제1회 만마관 토크콘서트를 개최, 만마관 복원을 주장했다.

이경한 교수(전주교대)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경곤 위원장을 비롯해 남관마을 최순준, 산정마을 이용옥 등 주민 등 70여 명이 나와 구전으로 전해지는 만마관 이야기를 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주민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호남제일관인 만마관을 복원해서 전북의 주요 역사적 랜드마크로 삼고 나아가 상관 편백숲,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전라감영 관방이란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의했다.

만마관은 전라감영의 남쪽에 설치된 1차 관문으로, 일제에 의해 1907년 파괴돼 흔적이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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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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