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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조정팀, 전국대회 11연패 금자탑

제13회 화천평화배 종합우승

군산시청 조정팀이 전국대회에서 최정상 자리에 오르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금 부각했다.

최근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군산시청 조정팀은 대회 11연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쿼드러플 스컬에 출전한 김영래·정혜정·피선미·채세현이 1위를 차지했고, 무타페어에 출전한 김영래·피선미가 2위, 싱글스컬에 출전한 채세현 선수(1위)와 정혜정 선수(3위)가 메달밭을 일궜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물살을 힘차게 갈랐다.

군산시청 조정팀 유은경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가 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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