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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공덕면, 북카페 ‘옴서감서’ 개관식

김제시 공덕면(면장 최세진)은 지난 30일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옛 행정복지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나인권 도의원, 박두기 김제시의원, 공덕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옴서감서’ 공덕 북카페는 주민 주도형 혁신문화 공간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억7000만원을 들여 102㎡(31평) 규모에 조성됐다.

오랫동안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에서는 예산과 국민 디자인단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이 추진됐다.

‘옴서감서’ 북카페는 도서 1200권을 비치, 주민들의 책 읽는 문화에 기여하면서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세진 공덕면장은 “주민 휴식공간이자 교류 장소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개관식을 주관한 문성주 북카페 운영위원장은 “공덕면에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북카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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